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교수로 재직중이다. 전공은 인류학이며 일본과 한국의 가족관계와 젠더질서의 변화가 주요 연구 분야다. 대표논문으로 “비혼여성의 돌봄관계와 새로운 친밀성에 대한 고찰”, “한일비교의 관점에서 본 한국 비혼담론의 특징과 생애서사 구축에서 나타나는 정치성” 등이 있다. 한국과 일본 사회를 현장으로 비혼화와 돌봄 문제, 새로운 친밀성과 공동체의 역동을 주제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