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화가 겸 작가. 몸과 마음이 지독히도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20대, 명상을 만나 서서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앞으로 평생 명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지금과 다른 나를 발견하는 작업이 즐거웠고 명상이 진전되면서 인생의 모든 답을 스스로 구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명상이 깊어지고 파장이 낮아지는 호흡수련은 우주 속 모든 정보와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때 떠오르는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게 되었다. 여기 적힌 시조들은 명상 중에 떠오르는 파장을 받아 기록한 창작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화가 이본으로 활동 중이며 산과 강이 만나는 기대리 선애빌 명상공동체에서 명상을 좋아하는 선한 지인들과, 나무, 풀, 고양이와 더불어 살고 있다. 공저로 에세이 『반듯하지 않은 인생, 고마워요』, 『다잉메세지』 시화집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등이 있으며 다수의 명상서적에 삽화를 수록하였다. 블로그 blog.naver.com/grimee1128 인스타그램 @leevo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