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주)선경(현 SK네트웍스)에 입사하여 1987년부터 홍콩지사 주재원을 시작으로,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중국에서만 16년을 근무했다. 중국의 개혁개방을 직접 보았고, 가장 먼저 중국으로 들어가 중국과의 경제교류를 이루는데 앞장섰다. 1993년 베이징지사 주재원을 거쳐 칭따오 지사장, 그리고 SK네트웍스 중국본부장(상무)을 역임했다.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했고, 경영학을 부전공하였다. 2003년 중국 해양대학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세계화전략연구소 객원 교수 및 중국담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