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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Dennis Lehane)1994년 『전쟁 전 한잔』으로 ‘셰이머스 상’의 영예를 안으며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신성한 관계』, 『가라, 아이야, 가라』, 그리고 『비를 바라는 기도』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평단의 주목을 끌었다. 2001년 발표한 『미스틱 리버』는 미국 최대 인터넷 서점 Amazon.com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5주 동안 랭크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추리 문학상인 ‘앤서니 상’ 및 ‘배리 상’, 그리고 ‘메사추세츠 북 어워드 픽션 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Amazon.com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동시에 모았다. 『살인자들의 섬』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대작 영화 「셔터 아일랜드」로 제작되어 전 세계 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었다. 책은 국내에서도 10만 부 이상 판매되어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6년 그가 직접 연출한 연극 시나리오와 단편을 모은 단편집 『코로나도』를 출간하였으며, 여기에 수록된 단편은 『올해 최고의 단편들』, 『올해 최고의 추리소설들』에도 수록되었다. 2008년에는 『운명의 날』로 또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일본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하야카와 주관) 2009년도 선정작이 되었다. 2012년에 발표한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는 그해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을 비롯하여 2013년 에드거 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에 힘입어 「아르고」로 주목받은 감독 벤 애플렉에 의해 영화화 되었다.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들은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멈추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플롯, 그리고 보스턴의 어두운 과거를 훑어 파헤치는 예리한 시선으로 높은 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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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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