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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정은

본명:이수희

최근작
2020년 9월 <불멸>

이정은

소설가· 본명 이수희.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고려대학교를 중퇴하고 결혼 후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 과정을 졸업. 1989년 『월간에세이』에 수필로 추천받고 199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소설 ‘부화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첫 소설집 『시선』을 출간한 이래 가정주부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작업 중에는 새벽 3, 4시에 일어나 오전까지 글을 쓰고 오후에는 도서관에 가 독서를 하거나 동네를 산책하며 작품 구상을 하는 습관을 수십 년째 계속하고 있다. 이정은 작가는 소재나 분량에 구애되지 않고 꾸준한 작품 활동과 치열한 작가정신은 많은 젊은이들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은은 최근 10년 간 엄청난 양의 작품을 소화해냈다. 해마다 2000매 이상을 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2009년 소설집 『세 번째 기회』로 제11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을, 2011년 장편소설 『웰컴 아벨』로 제7회 만우박영준문학상을, 2012년 중편소설 「무인도」로 제1회 아시아 황금사자문학상 우수상을, 2012년 장편소설 『매혹』으로 제12회 들소리문학상 대상을, 2017년 단편소설 「왕이 귀환하다」로 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을 거쳐 한국소설가협회 최고위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장편소설 『너의 이름을 쓴다』, 『신화는 계속된다』, 『태양처럼 뜨겁게』, 『블루 인 러브』. 『웰컴 아벨』, 『매혹』, 『그해 여름, 패러독스의 시간』, 『플러스섬 게임』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 『시선』, 『불멸의 노래』, 『하얀 여름』, 『세 번째 기회』, 『세상에 말을 걸다』, 『피에타』, 『불멸』 이 있다. 공저로 『한·중 정예작가초대소설집』 등이 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만우박영준문학상, 아시아 황금사자문학상 우수상, 들소리문학상 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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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불멸> - 2020년 9월  더보기

2018년 소설집 피에타를 출간한 이후 2020년 여름까지 쓴 7편의 중·단편을 묶어 소설집 불멸을 내게 되었다. 인간의 불멸이라는 주제가 작품의 모티브이다. 표제작 「불멸」은 불멸을 꿈구게 한 남자를 생각하면서 쓴 중편소설이다.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고 소설을 사랑했고 불멸을 꿈꾸었다. 주인공에 대한 기억이 나를 잡고 놓지 않았다.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사랑했다고 말한 그를 잊기가 어려웠다. 하늘나라에서는 움켜쥘 수 없는 여자를 사랑한 사실을 잊고 편안하시기를 빈다. 「불멸」은 소설을 쓰고 싶어 갈망한 그를 매정하게 뿌리친 나의 속죄이자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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