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히로시마 출신의 일본의 사상가, 불교심리학자, 심리치료사이다. 간토학원대학 대학원 신학연구과를 수료하고 호세이대학, 무사시노대학, 오비린대학 등에서 강사로 근무했다. 1992년 상그라하 심리학연구소를 설립했고, 지속가능한 사회 창출을 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집필, 번역, 강연, 강의, 워크숍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켄 윌버와 자아초월심리학을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했고, 아들러, 프랭클, 합리적 정서행동치료, 자아초월심리학 등의 심리학과 대승경전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서양심리학과 대승불교, 특히 유식사상을 융합한 유식심리학, 현대과학과 심리치료와 불교사상을 통합한 코스모스테라피를 고안하여 보급하고 있다. 2008년 일본불교심리학회를 창설하고 부회장을 2012년까지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