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규철학의 대중화를 꿈꾸는 철학 전도사이자 자기 목소리를 내는 재야 철학자. 전북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왔다. 노자와 쇼펜하우어가 좋아 철학과에 입학했고, 대학 4년 내내 철학하는 즐거움에 빠져 생각을 글로 쓰고 전하는 철학자가 되는 꿈을 꾸었다. 졸업 후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철학에 대한 열정을 지울 수 없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분석철학에 몰입했다. 그러나 언어 분석이 철학의 임무라고 주장하는 분석철학으로는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고 강단철학을 떠나 야인처럼 살아갔다. 비록 이러한 생활이 척박한 삶을 살게 했지만, 인생의 철학적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중요한 경험이 되었고, 다시금 철학을 할 수 있는 힘이 돼 주었다. 철학을 다시 시작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철학하는 즐거움을 가르치고, 책을 쓰면서 삶의 어려운 순간마다 자신을 지탱해 준 철학이 대중에게도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지금도 꿈이었던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저술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 교육원과 롯데 백화점 등에서 인생철학 특강 강사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