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에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스와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39년에 훗날 작가가 된 닛타 지로와 결혼했다. 1943년에 신경(지금의 장춘) 기상대에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만주로 이주하였다가, 패전 직후인 1945년, 어린 세 아이를 데리고 목숨을 건 피난을 감행하여 지독한 고생 끝에 고국으로 돌아가 그 때의 체험을 글로 남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