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과 뮌헨의 대학에서 독일문학과 역사, 철학을 공부했다. 독일계 유대인의 문학과 문화의 역사를 주로 연구하며, 프란츠 카프카에 대한 저서 집필과 강연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에서 문학과 문화연구를 가르친다. 이 책의 편저자로, 시각예술가로서의 카프카에 주목해 그의 그림과 글쓰기에 대한 소론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