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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고미술품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중국 자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두 필자는 3년간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까지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청화자기를 연구해 왔다. 두 필자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터키의 이슬람 유물까지 현지 답사해 눈으로 확인했으며, 관심의 폭을 도자사에 국한하지 않고 역사 속 국제 관계와 문화예술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가히 ‘광(狂)’이라 할 만큼 열정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도자기를 주인공으로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차세대 고미술 감정가를 꿈꾸며 계속 연구 중인 젊은 학자들의 열정과 끈기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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