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과 경계』로 등단했다. 시집 『내 마음의 풍광』, 『일몰에 기대다』를 출간했다.성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제6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은시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가 나를 찾아오는 날에는> - 2024년 1월 더보기
스물한 그루의 나무와 교감을 나누는 동안 두 번의 암으로 지쳐 있던 영혼에 푸른 온기가 스몄습니다. 다 쓰고 나니 겨울입니다. 곧 산수유 꽃피는 봄이 오리라 믿습니다. 한없이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