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태어나 정신분석을 전공한 뒤 그곳의 교육대학 과학연구소에서 학위를 받고 조교수로 근무했다. 1951년부터 취리히 대학 정신치료 임상학과에서 강연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르네의 일기>, <미국에서 학력과 직업방향 정립>, <심리학적 진단>,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 입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