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안녕하세요 이문환입니다.
최근 변리사 1차 시험에서 자연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던 영어 시험이 TEPS, TOEFL, TOEIC 등으로 대치된 이후부터 1차 시험에서 수험생들을 소위 걸려주기 위한 과목으로 자연과학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1차 시험 과목 중 방어 과목이었던 자연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적극적으로 공략 해야하는 전략과목이 되었습니다.
합격한 수험생들을 분석해 보면 주요과목인 민법이나 산업재산권법에서 고득점을 얻기 때문에 자연과학 과목에서 얼마나 평균을 까먹지 않느냐가 당락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으로 자연과학이 더욱 더 부각되고 출제 난이도가 매년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화학 대비를 할 수 있도록 2022년도 합격의 법학원의 화학 기본서인 화력 발전소가 개정판을 내놓았습니다.
이전판에서 최신 기출문제와 내용을 좀 더 보강하여 새로운 문제 경향에 맞춰 수험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 교재의 특성은 한 권으로 변시 화학 수험을 끝낼 수 있도록 이론과 기출 문제, 그리고 실전 문제인 화력발전 문제를 함께 실었다는 것입니다.
시간 대비 효율을 생각해야 하는 변시 자연과학 과목에서 여러책을 보기보단 단권화하는 것이 수험과정과 효과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교재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체계적 공부방법으로 화학을 공부하신다면 화학 뿐 아니라 변시 1차 자연과학 시험 전반에 확실한 성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첫째 : 시작하는 시기를 앞당겨라.
이상적인 자연과학 시작 시기는 여름방학 시즌(6,7월)부터 시작하는 것이지만 최소 2순환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리늦어도 9월은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 학원 강의를 최대한 활용하라.
전문 강사가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경향에 맞춰 적당한 범위를 선정하고 최적이 방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시간대비 가장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 수강하는 요일을 이용하라.
일주일 중 5일 동안은 산업재산권법이나 민법등 주과목을 계획성 있게 공부하시고 자연과학 강의를 수강하는 특
정 요일(보통 주 2회)을 활용하여 자연과학을 공부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넷째 : 문제를 풀지 않고는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문제를 풀어야 내가 아는 게 무엇이고 모르는 게 무엇인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문제풀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빨간색 싸인펜을 준비하여 잘 모르는 문제의 이해도에 따라 세모(△)와 엑
스(X)표를 문제 번호에 크고 솔직하게 표시합니다.
이 표시는 표시만으로 끝내지 말고 이후에 복습등을 통해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여 동그라미(○)로 바꿔주어야 합
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모와 엑스를 얼마나 동그라미로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표시해 두면 나중에 2순환할 때나 3순환을 할 때 본문의 중요해서 줄쳐진 부분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세모와 엑스표시만 빠르게 보시면 1,2주 혹은 단 하루만이라도 화학 전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 이것이 진정한 단권화입니다. -
만약 단권화된 화력 발전소를 위 공부방법으로 잘 활용하여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출문제와 화력 발전 문제를 모두 동그라미로 만드셨다면 여러분은 비로소 화학시험에서 7, 8문제를 맞출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수험을 향한 여러분의 열정을 해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꼭 변리사가 되어 우리나라 지적 재산 산업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