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이 접해있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교 시절에는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나 졸업 후 군 복무를 하면서 새로운 정보통신의 세계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제대 후 1987년에 공채시험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업 KT에 입사하였다. KT에서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20여년간 전략, 기획, 조정분야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하였고 2006년 말에 임원이 되었다. 2007년 말에는 모바일 광고사업을 하는 KT그룹의 계열사인 KT엠하우스의 사장으로서 특허도 출원하는 등 다양한 이동통신 분야의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그룹통신 사업을 하는 KT파워텔의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무수한 기획서를 써봤지만 독자가 읽을 책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렵다"고 토로하는 초보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