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홋카이도대학교 문학연구과 역사문화론강좌 조교수로 부임하여 2010년 현재 준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사상, 일본 근대사, 한국문화사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지식인과 전쟁, 제국주의론, 그리고 조선도자기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온돌의 근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