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증권·금융 관련 일을 해왔다. 평소에 산과 트레킹을 좋아하여 국내 명산을 두루 돌아보았고, 중국과 네팔 등지로 트레킹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난다데비>를 번역했다. <난다데비>는 2007년 봄, 네팔을 여행하던 중 카트만두의 한 거리 책방에서 처음 만났다. 헌책 한 권을 구해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면서 정신없이 탐독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번역까지 맡는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