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석사를 거쳐 2008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 고전을 비롯해 동아시아의 근현대문학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 무엇을 공부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누구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서 새삼 고민하며, 함께 공부할 친구들을 찾고 있다.
번역서로 『일본, 영상, 미국: 공감의 공동체와 제국적 국민주의』(그린비, 2008), 『문학에서 본 ‘만주국’의 위상』(역락, 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