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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재오래된 길 위에서 만난 초면의 노인에게 오늘을 자주 묻고, 오랜 세월을 견딘 몸을 가장 신뢰한다. 책에도 박물관에도 없는 날숨 빼곡한 오늘, 몸으로 세상을 읽는 혜안을 놓지 못하는 까닭이다.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사람과 마을에 대한 기사를 주로 썼다. 지금은 몇몇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한 걸음 쉬어가고 있다. 역사가 빠트린 시대를 채집하는 첫 작업으로 《시골기행-마음이 먼저 기억하는 그곳》을 지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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