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 《대나무가 우는 섬》, 《구하는 조사관》을 발표했다. 단편집으로는 《아이의 뼈》, 《선녀를 위한 변론》이 있다. 동시대성을 반영하면서도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는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