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거리 그림'과 '미채산수도' 등의 회화 연작으로 알려져 있는 김지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이미지와 개념을 독자적으로 재해석하여 동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Border Life], 홍콩 카이스 갤러리에서 열린 [Yellow& Purple] 등 지금까지 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로잉과 설치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