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을 통한 정책의 변화’라는 주제에 실천적으로, 이론적으로 깊이 관여해 왔던 홍일표 박사는, 2006년 8월부터 포스코 청암재단 프로그램에 선발돼 조지 워싱턴 대학교 시거센터 객원연구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미국에 머물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워싱턴 싱크탱크들이 정책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고, 이와 더불어 ‘미국 싱크탱크와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워싱턴 싱크탱크 소속의 수많은 전문가와의 인터뷰와 자료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참여연대’에서 약 5년 9개월간 상근활동가로 일했고, 이후에도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의 연구위원, 《시민과세계》 편집위원,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는 독립적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06년 8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민주화 이후 한국 시민입법운동의 구조와 동학, 1988년-2005년>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