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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병훈

출생:1958년

최근작
2022년 4월 <현대 물리학의 논리>

정병훈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서 학사, 같은 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고체물리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지원으로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물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청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있다. 번역서로 볼프강 뷔르거의 『달걀 삶은 기구의 패러독스』(도서출판 성우), 도널드 맥크로리의 『하늘과 땅의 모든 것. 훔볼트 평전』(도서출판 알마),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명저번역 발터 쇨러의 『과학교육의 사상과 역사. 17-19세기 독일 과학교육의 성장과 발전』(한길사)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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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훔볼트 평전> - 2017년 1월  더보기

알렉산더 폰 훔볼트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했다면, 알렉산더 폰 훔볼트는 ‘과학으로’ 세계를 정복했다”, “콜럼버스Colombus는 아메리카를 ‘지리적으로’ 발견했지만, 콜롬Colomb의 아들은 아메리카를 ‘과학적으로’ 발견했다.”(콜롬은 훔볼트의 어머니를 말하며 콜롬의 라틴식 이름이 콜럼버스다) 괴테는 그를 가리켜 “걸어 다니는 아카데미”라고 했고, “그가 한 시간 동안 말한 것은 여드레 동안 책으로 읽어도 부족할 분량”이며, 세계에 대한 그의 지식은 “끊임없이 빠르게 솟아나오는 물을 사람들이 그저 그릇으로 받기만 해야 하는 샘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 이 책의 저자가 말했듯이, 전기 작가들은 자신의 언어적 한계로 인해 훔볼트에 대한 종합적인 전기를 집필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단편적인 부분만 서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은 옳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번역된 영어 문헌들을 주로 참고해 영어로 쓰였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훔볼트의 일대기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근래 보기 드문 전기라 할 수 있다. 즉 이 책의 저자는 대단히 정밀하고도 심층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집필했으며, 특히 내용의 구성과 서술에서 풍부한 문학적 사고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이 책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에 대한 학술서로서만 아니라 대중적 교양서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게다가 당대의 원전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던 사건들을 발굴해 훔볼트와 연결한 것은 다른 전기에서 보기 어려운 연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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