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이지상’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여행작가. 《중년 독서》, 《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여행기》, 《그때 타이완을 만났다》 등 수많은 여행기와 에세이를 집필했다. 이제 여행을 넘어 인간과 사회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이제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첫걸음의 설렘을 잊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