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조종사 가족으로 부친이 지어주신 원익(으뜸元 날개翼, ‘Best Wing’)이란 이름으로 경남 사천기지에서 태어났다. 소년시절부터 비행기에 빠져 전투조종사를 꿈꾸었으나, 시력 문제로 꿈을 접고 대신 20년 이상 국내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에 몸담아 왔다.
현재 Lockheed Martin Korea 대표를 맡고 있으며, Dassault Systemes Korea 공공부문 총괄대표, Airbus 본사(프랑스 Toulouse) 및 한국지사의 민항기/군용기 부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수출담당 등으로 근무해 왔다. 미2사단 전투공병대대에서 KATUSA로 복무했다.
고려대 영어영문 학사, 미국 Harvard Kennedy School 공공정책 석사, 프랑스 Toulouse Business School에서 항공우주 MBA를 마쳤다.
프리랜서 항공 저널리스트로서 학생시절부터 월간항공 등 국내외 항공우주 전문지 기고 및 저서 집필을 해 왔으며, 이를 통해 Rafale, F-16, T-50, F-4, F-5 등 다양한 세대의 전투기들에 탑승했다.
저서로는 ‘T-50 Golden Eagle’(영문판), ‘대한민국 공군 F-5’, ‘비상’(자전적 항공 수필) 등이 있다. 대한민국 공군 항공기들에 대한 단행본 집필을 통해 그 역사를 기록하여 기억하고, 그 인세를 전액 순직 공군 조종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해 왔다. 이 책은 그 2번째 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