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쿰 대학에서 미술사, 철학, 역사를 전공했다. 1996년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강의 전담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08년부터 빈 실용미술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근대와 현대 미술, 러시아 미술사, 미술가와 미술가의 창조성에 관한 개념 등이다.
예술 전문서로 《현실의 재창조인 미술:러시아 현대미술의 반미학》, 《이콘화에서 유토피아로: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미술 개념》을 썼고, 예술 교양서로 《미술에서의 모호함:미학적 패러다임의 유형과 기능》, 《미술사와 현대미술:동시대인이라는 것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