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와 생각 나누기를 즐기는 사람으로 상산고에서 10대들을 가르치고 있다. 《칠월의 청포도-이육사 이야기》 《시로 읽자, 우리 역사》 《한중록: 누가 사도세자를 죽였는가?》 등 문학과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글을 써 왔고, 문학과 심리학을 엮은 《친애하는 내 마음에게》를 출간했다. 《허균 씨 홍길동전은 왜 쓰셨나요?》로 제7회 창비 청소년 도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