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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형식

최근작
2019년 5월 <제3의 문학개론>

안형식

서울 홍제동 출생
목사(총신 80회, 아신원 15회)
신학 및 문학 석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회 대표 청지기
초산발효과학기술개발원 원장
뉴스타운 논설위원

| 저서 |
중편소설 『동이』
문학이론서 『문학의 데코레이션』
비평서 『인터넷 시대의 영성과 레마선교회 비판』, 『청와대에도 별이 뜨는가』
기초과학기술서 『식초의 지존 금초』, 『초산 발효과학기술총론』(전2권)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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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옥천군 동이 바드리> - 2004년 5월  더보기

정식지명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소도1리). 땅은 젖줄이며 생명 줄이며 소망이며 꿈이다. 죽으면 아무도 떠 매고 갈 수 없는 땅이나, 우리들의 자녀들은 그 땅에서 숨을 쉬고 꿈을 가꾸고 미래를 향하여 땀을 흘려 가꾸어 놓은 땅의 소출을 먹는다. 땅의 경계는 경우와 상식으로도 충분한 경계선이 되어지며 순수한 토박이 양심은 타지에 나가서 살다가 늙고 병들어 누추해진 몰골이 되어 동구로 들어서는, 가련한 과거의 이민자에게조차 마음을 열어주고 집을 내어주며 땅을 내어준다. 고향은 어머니의 품이며, 숨이 다하기까지 소출을 생산해야 하는 어머니의 자궁이며, 숨이 끊어진 식은 시신을 고이 묻어줄 이 땅의 마지막 안식처이다. 거기에는 할머니의 손때가 묻어 있고 어머니의 살아온 내력이 담겨 있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역사가 담겨 있다. 거기에 내가 살아온 발자취가 있고 성장의 문화가 담겨 있다. - 에필로그에서 가자. 고향으로 가자. 내 꿈이 영글어 가던 그 곳으로. 땅따먹기에 익숙한 이 시대 이 거리에서... 저 멀리 떨어진 내 가슴 저 편, 언제나 저리고 아리고 쌉쌀한 맛으로 전달되어져 오는 내 고향 평산리 언덕. 동구 정자나무에는 연줄이 대롱대롱 걸려 있고, 비오고 난 뒤 동산에는 길게 무지개가 얼겨 있고 포도송이는 탱글 야물게 매달려 있다. (2004년 9월 7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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