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를,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정치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저널리즘 이론, 저널리즘과 정치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뉴스 미디어의 효과, 뉴스와 사회 자본, 뉴스의 인류학 등을 연구하며, 저서로는 《뉴스 수용자의 진화》(공저) 등이 있다.
독자는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워터게이트 사건, 위키리크스, 요미우리 신문 같은 실제 사례에 기반을 두어 언론의 가치를 역설하는 이 책을 통해 쇠퇴하는 종이 신문의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의 언론을 비판적이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