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두 아들 등 가족과 함께 탄자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파리투어 여행사인 Wildholic Safaris & Tours LTD의 대표로 있다.
서울고와 중앙대를 졸업하였으며, MBC 베스트 극장조연출을 시작으로 방송연출에 들어서 1996년 MBC 다큐스페셜 8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2편을 기획 연출하면서 아프리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정미의 오지여행 10편, KBS도전지구탐험대 아프리카·남미 4편, SBS 출발모닝와이드 아프리카 25000km 종단 50편,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 잠보아프리카 편 등을 기획 연출하면서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를 저자 자신의 인생 중심에 놓게 된다.
이후 아프리카에 머물면서 아프리카 대초원의 야생을 렌즈에 담기 시작하여 MBC 스페셜 <야생의 초원 세렝게티>와 <탕가니카의 침팬지들>의 라인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최근 방영된 MBC 스페셜 <라이언 퀸>을 공동 연출하기도 했다.
저자는 사진가로서의 역량과 탄자니아의 야생을 널리 홍보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탄자니아 역사상 2번째로 세렝게티를 비롯한 탄자니아 국립공원을 10년간 무상출입 촬영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였다.
이것은 세렝게티를 세계에 알린 세계적 야생 사진가 고(故) 휴고 반 라윅(Hugo Van Lawick)에 이어 유일한 허가이다. 하루 촬영료가 100불이 넘고 동물 보호의 목적으로 아주 극소수에게만 오프로드(Off-road) 허가를 주는 세계 최대 야생동물의 보고에서 얻어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