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화 '나는 아빠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변호인'과 '공조' 등의 각본을 썼으며 2015년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시작으로 드라마 작가로의 영역을 넓혔다. 이후 '무법 변호사'와 '군검사 도베르만' 등의 법정 드라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