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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준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 경남고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28년간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다. 한·중 수교 이전 3년 7개월간 홍콩특파원, 수교 이후 두 번에 걸쳐 베이징특파원 등 모두 세 차례 11년 동안 조선일보 특파원으로 중국 땅을 누비면서 사회주의 중국에서 시장경제가 자리 잡는 변화의 현장을 취재했다. 1989년 5월 소련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간에 이루어진 30년만의 ‘중·소 화해' 회담 취재를 위해 베이징에 갔다가 천안문 사태를 현지 취재했다. 중국에 관한 보도와 논평으로 2006년 위암(韋菴) 장지연 언론상을 수상했다. 시진핑, 후진타오, 장쩌민 주석과 주룽지,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의 많은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지금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로 강의를 하는 한편, 상하이 푸단대학 국제문제연구원 한반도연구소 방문교수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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