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2008년 드림월드 교회와 드림월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설립했다. 아들 하하 덕분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식신원정대>, <기분좋은날>, <만원의 행복>, <해피투게더>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편안하면서도 푸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융드옥정’이라는 재미있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진솔하고 순수하게 삶을 꾸려가는 사람이다. 톡톡 튀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품은 사람이자, 훈훈하고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우리의 이웃이다. 그녀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사랑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