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어느 산자락에서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어요.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람숲아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도서관 고양이》, 《돌담집 그 이야기》, 《바람숲 도서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도시야, 안녕!》, 《내일을 위한 정원 산책》 등이 있습니다.
《도서관 고양이》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