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밍턴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소설 분야에서 학사, 시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문학잡지에 시와 소설을 기고했으며, 퓰리처 상, 푸시카트 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그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작가 10인" 중 하나로 선정했다.
그는 신화, 민속, 슈퍼 히어로, 소네트 형식의 탐구, 만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존 가드너, 윌리엄 골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존 가드너의 『그렌델』과 『10월의 빛』은 1년에 한 번은 다시 읽을 정도로 애독하는 책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작가 및 시인, 만화가, 영화감독들의 영향을 받았다. 코엔 형제, 대런 아로노프스키, 그리고 한국 감독으로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다고 한다. 앞으로 존 가드너, 닐 게이먼, J. 마이클 스트러진스키의 특성을 결합한 작품을 쓰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두 권의 시집 『우리는 이것을 사랑이라 부른다(We Call This Thing Between Us Love)』, 『내 뒤에 숨어(Hide Behind Me)』와 소설 『더 리턴드(The Returned)』가 있다. 『더 리턴드』는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2014년 3월 ABC에서 TV 시리즈 <Resurrection(부활)>으로 방영을 시작했다. 이 책은 2년 전 꿈에 나타난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오디세이』, 『파리대왕』, 영화 <나는 전설이다> 등에서도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 소설을 쓰는 작업은 나에게 단순히 한 권의 소설을 쓰는 작업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의 기회였다. 다시 한 번 어머니와 마주 앉을 수 있는 기회. 현실에서 그랬듯이 무작정 숨기만 할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미소를 보고, 어머니의 음성을 듣고, 어머니 생애의 마지막 나날을 함께할 기회.
그렇게 해서 나는 자신이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는 이들이 2010년의 내가 꿈속에서 느꼈듯,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과 죽음의 무자비한 원칙들이 적용되지 않아 다시 한 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모가 다시 한 번 자식을 안을 수 있는 곳. 잃어버린 연인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곳. 한 아이가 어머니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