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에 태어났다. 광운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0년간 언론사에서 경제·사회 분야 기자로 일했다. 자신만의 글 쓰는 법을 익힐 즈음, 자신의 스토리와 인생의 문패를 찾아 하와이로 떠났다. 2012년 하와이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미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와이미래학연구소(Hawaii Research Center for Futures Studies)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세계미래학연맹(World Futures Studies Federation) 회원, 세계미래연구전문가협회(Association of Professional Futurists) 정회원,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운영위원, 미래창조과학부 X연구 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부연구위원과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로 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한 단어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실패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삶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직장 후배들을 괴롭히고, 회사로선 부담이 된다. 사회로선 엄청난 손실이다. 직장인학을 쓰면서 내가 깨달은 것을 한 문장으로 말하라면 ‘자신의 문패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