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부산에서 출생한 필자는 선천적으로 병약해 어릴 때부터 온갖 질병들을 달고 살아야 했다. 병원 출입이 일상이 되었으며 아픈 것보다 약의 부작용으로 더 많은 고통을 받아야 했던 필자는 마침내 약리작용이 뛰어나면서도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없는 대체의약품(기능성식품) 연구에 뛰어들었다.
필자는 “1980년대 초부터 이 일을 시작해 어언 40년이 흘렀다”며 나 자신을 비롯해 많은 환자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통해 치유되는 것을 보면서 이젠 사명감으로 영양치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다.
현대인들의 질병 양상이 크게 변화해 의약품과 식품의 중간 역할을 하는 대체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 분야를 깊이 연구한 사람이 많지 않아 이 책의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
필자는 은퇴할 나이가 지났음에도 현재 한국자연건강회 이사, ㈜네추럴웨이 이사, 일진내츄럴 대표로 있으며, 교원천연물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천연산물의 위력』,『세포를 살리는 천연산물』,『세포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만성병난치병 영양치료』등 1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