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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클린 드 로미이(Romilly, Jacqueline de)프랑스의 문헌학자이자 고전학자로 1947년에 투키디데스에 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57년부터 1973년까지 소르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3년 여성 최초로 '그리스 고전학'을 담당하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1988년에는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프랑스 학술원 회원이 되었으며, 2009년 레비스트로스 서거 이후 현재 최고령 회원이다. 한평생 그리스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에 관한 고전 탐구에 전념한 로미이의 업적은, 그리스 의회상(2008)과 레지옹 도뇌르 최고 훈장(2007)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 경력에 잘 나타나 있다. 그녀는 90을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 권 이상의 저작을 내놓고 있으며, 95세가 되던 해인 2009년 출간한 '기억의 계시'(2009)가 그중 가장 최근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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