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하고 <바자>와 <W>의 패션 에디터로 경력을 쌓은 후 2006년부터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프리랜서 활동 중이다.
패션 에디터 경력을 살려 잡지, 지면 및 CF 광고, 연예인 스타일링 등 패션 스타일링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각종 패션 컨설팅과 스타일링 클래스, VMD, 웨딩 플래닝, 브랜드 컨셉 제안 등 기획 등의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용인송담대학 스타일리스트과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어릴 적부터 뭐든지 남보다 먼저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에디터 시절 ‘호기심 천국’, ‘(그녀의 하루는)48시간’, ‘섭외의 여왕’, ‘LA 걸’ 등으로 불렸던 그녀는, 단지 옷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인테리어, 음식, 자동차, 외모, 취미 등 패션과 연관된 컨셉을 조화롭게 연출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다소 엉뚱하지만 삶의 사소한 행복과 재미를 즐길 줄 아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이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내어 폼나고 스타일리시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