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씨네21』 2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 비평을 시작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 『안나 카리나』, 공저로 『씨네샹떼』 『30금 쌍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