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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포지오1850~1889년 12월 13일. 포지오는 군사법률학교에서 수학했고, 1873년 러시아 외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1875~1881년 베이징 주재 러시아 공사관에서 근무한 후 1881~1882년 레솝스키 중장이 지위한 파견대에서 중국과 일본 관련 특수 임무를 수행하였다. 당시 레솝스키 중장은 러시아와 한국이 수교를 맺을 가능성에 관한 모든 문제를 포지오에게 위임하였다. 1882년 러시아로 돌아온 포지오는 자신이 수집한 극동관련 문헌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저서를 완성하기 위하여 19세기 후반 외국 서적들 중 확보 가능한 모든 선집, 논문, 통신문뿐만 아니라, 5년 동안 극동의 청국, 일본, 블라디 보스토크에 체재하면서 집필한 자신의 개인적 관찰기와 소논문을 활용하였다. 그러나 포지오는 1889년 테헤란 주재 러시아 공사관에서 근무하던 중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그의 글은 살아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하다가 남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1892년 페테르부르크에서 출판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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