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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만화

이름:박봉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9년, 대한민국 부산 (양자리)

사망:2005년

직업:만화가

최근작
2020년 4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5부 405>

박봉성

부산 출생으로 16세이던 1964년부터 오명천 화백의 문하생으로 만화에 입문했으며 그 뒤 서울에서 오랜 세월을 무명작가로 전전하였다. 생활고로 잠시 만화계를 떠나기도 했으나 그 뒤 복귀, 재벌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인기작가의 대열에 합류하였다. 이후 <신의 아들>, <새벽을 여는 사람들>, <가진 것 없소이다> 등 내놓는 작품마다 대 성공을 거두어 한국 만화계에서 가장 생명력이 긴 작가로 활동했다. 특히 일간 스포츠에 장기간 연재중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한국만화사에 기억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등산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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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박봉성 삼국지 3부 1> - 2001년 10월  더보기

고우영 선생님의 로부터 25~26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동안 꽤나 많은 외국의 만화 삼국지가 들어왔다. 그것이 나의 오기를 발동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인으로서 이들보다 훨씬 나은 만화 삼국지, 제대로 된 만화 삼국지를 만들어 보리라는 의욕이 생겨났다. 그리고 고우영 선생님께서 만드신 삼국지가 이미 20여년이 넘는 세월을 지났으니 이젠 어느 누가 해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해서 시작한 작품이지만 시종일관 오기와 두려움이 서로 뒤섞여 나를 압박해왔다. 그림이 요즘 독자들의 취향에 벗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삼국지 다운 그림은 역시 고전적인 맛을 풍겨야 제맛이 난다는 고집을 내세우며 3년동안 원고 제작에 매달렸다. 하지만 이 작업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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