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주제는 개성상인이었다. 현재도 개성상인과 인삼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2013년 가을학기부터 현재까지 제주대학교 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 역사도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몰랐던 제주 역사를 새롭게 알아가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