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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마구치 가즈오 (山口一男)

최근작
2018년 9월 <직장에서의 남녀 불평등>

야마구치 가즈오(山口一男)

일본 도쿄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총리부 통계국에서 근무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공공위생대학원 조교수, UCLA 사회학부 조교수 등을 거쳐 1991년부터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 석좌교수로 재임하며 2003년부터 RIETI(경제산업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논쟁 일본의 워크 라이프 밸런스』(공저, 일본경제신문출판사, 2008), 『다이버시티』(동양경제신문사, 2008), 『워크 라이프 밸런스 실증과 정책 제언』(일본경제신문사, 2009; 한국어판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0) 등이 있다.
2003년 국제통계협회(ISI) 선정 ‘1981∼99년에 학술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250명의 학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야마구치 가즈오는 『직장에서의 남녀 불평등』으로 2017년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일본경제도서문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성 평등에 기여한 책을 매년 한 권씩 선정하여 수여하는 ‘소화여자대학성문화연구상’도 수상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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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 2010년 1월  더보기

나는 이 책에서 일본의 저출산 요인, OECD 국가들의 출산율과 여성의 노동 참여 간의 관계의 역사적 변화의 요인, 여성의 출산 욕구와 깊은 관련이 있는 기혼 여성의 결혼만족도 결정요인, 일본의 성별에 따른 소득 격차의 지속 요인, 그리고 이 모든 요인들과 일본의 과잉 고용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룩하고 출산율을 높이며 경제활동에서의 성 평등을 촉진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 수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실증적 연구와 정책 수단이 책으로 소개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대부분 의 내용은 이미 일본 경제무역산업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의 연구보고서 시리즈로 출판되어 일과 가정 양립 정책 수립과 일본 시민이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데 다소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이와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니케이신문이 필자의 연구를 독자들에게 우호적으로 소개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며, 또 일본 경제무역산업연구소의 정책 보고서가 제안하는 정책이 일본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 정부의 성 평등국(Gender Equality Bureau)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2007년 성평등 사회 건설을 위한 전국 컨퍼런스에 저를 초대하여 주셨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일과 가정의 불균형, 저출산, 경제활동에서의 성에 따른 불평등 등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나는 두 나라가 이와 같은 사회적 현상의 원인에 있어서도 유사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필자의 연구가 한국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일과 가정 양립 정책, 저출산 정책, 성 평등 추진 정책 등은 한국 고유의 특성에 대한 분석에 따라야 하기에 나의 연구가 한국의 연구자들이 실증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실증적 연구 분석 전략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또한 나는 가까운 장래에 한국의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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