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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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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전남 동부 기독교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임희모

서울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M.Div; M.Th.), 미국 루이빌신학대학원(M.A.R.), 독일 에어랑엔대학교(Dr.Theol.: 선교학), 한일장신대학교 선교학주임교수, 한일장신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선교신학회 회장, 예장(통합)선교연구위원장. 단독저서 Unity Lost-Unity To Be Regained in Korean Presbyterianism,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교󰡕, 󰡔아프리카 독립교회와 토착화 선교󰡕, 󰡔서서평, 예수를 살다󰡕, 󰡔서서평 선교사의 통전적 영혼구원 선교󰡕,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의 여성·의료선교사(1892-1940)󰡕 등 13권을 출판했다. 2014년부터 서서평(Miss Elisabeth J. Shepping, R.N.)연구회의 회장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서서평연구논문1-10집󰡕(2014~2023)을 생산하였고, 자발적 가난의 삶을 산 기독인을 선정하여 서서평 상(Shepping Award)을 현재 5회에 이르도록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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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의 여성·의료 선교사> - 2022년 9월  더보기

2022년은 미국남장로교 해외선교실행위원회가 공식적으로 1892년에 파송한 7인의 개척선교사들이 한국에 입국한 지 130년이 되는 해다. 이들 중 여성 선교사 데이비스(Miss Linnie F. Davis)가 1892년 10월 17일에 제물포에 도착함으로써 남장로교가 파송한 선교사로서 첫 한국 입국자가 되었다. 뒤이어 6명의 선교사, 즉 레이놀즈 부부(Rev. William Davis Reynolds & Mrs. Patsy Bolling Reynolds)와 전킨 부부(Rev. William McCleery Junkin & Mrs. Mary Leyburn Junkin)와 테이트 오누이(Rev. Lewis Boyd Tate & Miss Mattie Samuel Tate) 등이 11월 3일 제물포에 도착하고, 다음날 서울에 입성하였다. 입국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남성 선교사 3인이 미국남장로교 한국선교회(이하 한국선교회)를 설립하였다. 레이놀즈가 회장을, 전킨은 서기를, 회계는 테이트가 맡았다. 2022년은 또한 남장로교 여성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하고 교육함으로써 한국교회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일장신대학교의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 학교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선교학을 공부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세계의 여러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9월 22~23일에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맞추어 본 필자가 그동안 몇 학술지에 기고한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관한 연구논문 중에서 신앙사적으로, 선교학적으로 중요한 몇 개를 뽑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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