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2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경제부, 기획취재팀을 거쳐 현재 전략기획실에서 미래신문의 변화상에 대해 고민 중이다. 경제부 기자로 일하며 취득한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에서 매일 아침 경제뉴스를 전하고 있다.
그는 경제와 문화를 사람 사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에 특히 관심이 많다. 지금까지 불량식품 파동 겪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다룬 <먹거리 ‘불신지옥’…구원과 죽음 사이>를 비롯해 <금융시장 괴담도 불안 탓?> <라면시장 촛불에 부글부글>처럼 주로 사회현안에 감춰진 경제이슈들을 눈높이에 맞춰 생활밀착형 기사들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