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다큐멘터리 작가 겸 프로듀서로 KBS일요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제작에 참여했고, KBS스페셜 <침묵으로의 초대> 외 60여 편의 TV 다큐멘터리를 기획·연출했다. AIBD(아시아 방송개발원)어워드 다큐부문상, YWCA가 뽑은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 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으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KBS 특집 다큐멘터리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을 제작하고, 《뇌가 좋은 아이: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를 집필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과학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쉽게 소개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읽기와 뇌 발달’, ‘놀이와 뇌 발달’, ‘하늘보다 더 넓은 뇌’ 등을 주제로 전국의 시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학교, 도서관에서 400여 회 이상의 강연을 해왔다.
저자는 아이들의 뇌를 망치는 지금의 가슴 아픈 현실을 고발하며, 교사와 학부모들의 생생한 고백을 담아냈다. 이 책은 아이라는 놀라운 존재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뇌과학 보고서이자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길을 제시하는 자녀교육 지침서라 할 수 있다.
현재 (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 코리아 상임위원이자 (주)신미디어랩 대표다. 경기도 광주 문형산 기슭 동막골에서 아내와 일곱 살 딸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