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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동섭

최근작
2024년 11월 <무지의 즐거움>

박동섭

독립연구자. 사상가와 철학자의 언어를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우치다 다쓰루 연구자를 자처하며 『우치다 선생에게 배우는 법』과 『우치다 다쓰루』를 썼다. 이외 『심리학의 저편으로』 『성숙, 레비나스와의 시간』 『동사로 살다』 『레프 비고츠키』 등의 저서를 쓰고,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단단한 삶』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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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계산하는 생명> - 2022년 6월  더보기

두 종류의 언어가 있다. 인용부호 안의 ‘실재’(예컨대 ‘문제풀기’로서의 수학/‘알고리즘’으로서의 수학/우리의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수학)를 만들어 내는 ‘재단사 언어’와 그것을 깨뜨리는 ‘꼬마 언어’(모리타 마사오 선생이 구사하는 언어―굳이 문제 풀기가 아니어도 좋았을 수학/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수학/새로운 개념 창조의 원천으로서의 수학). ‘재단사 언어’는 모리타 선생이 잘 예증해 주었듯이 이른바 최첨단 연구자들이 각자의 영역에 갇혀서 톱니바퀴를 돌리면서 생산해낸 ‘언어’다. 한편 ‘꼬마 언어’는 그들 최첨단 연구자들 덕분에 철저히 공동화된 ‘자명성의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우리 같은 독립연구자들이 만들어 낸 ‘언어’다. (…) 모리타 마사오 선생이 잘 사용하는 ‘꼬마 언어’들은 “수학의 본질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는 원천인 수학적 사고다”, “수학의 힘을 빌려서 사람은 언제까지라도 어린아이로 있을 수 있다”, “수학은 의미를 모르게 되고 나서부터가 실로 재미있다”, “계산과 생명은 둘 다 인간을 인간으로 자리매김해 준다”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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