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피치버그 고등학교(Fitchburg High School) 수석 졸업
· 미국 애머스트 대학교(Amherst College) (B.A.)
· 미국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M.A.)
·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Heidelberg University)에서 수학
· 미국 U.C. 버클리(Berkeley) 객원교수
· 네덜란드 Dienst Marktwesen에서 무역 업무 연수
· 행정고시(외무직) 출제위원
· 무역사, 관세사, 무역영어 검정시험 출제위원
· 법무연수원, 사법연수원, 국방대학원 강사
· 해운정책 심의위원, 상공부 정책자문위원
·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겸 중재인
· 미국상사중재협회(A. A. A.) 중재인
· 서강대학교 경상대학장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장
· 한국무역학회장
·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1993/94 선정
· Baron’s Who’s who in Asia 500 선정
· 대한민국 근정훈장 수상
· 2020년 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 저서 |
· 전문서적 : 《무역실무》 외 16권
· 비 전문서적 : 《영원한 존재와의 대화》(1995년, 계몽사), 《그래도 태양은 뜬다》(2001년, 크리스챤서적), 《지성과 감성》(2002년, 박영사), 《어제의 내일도 끝이 나고》(2004년, 창조문예사), 《하나님 전상서》(2007년, 크리스챤서적), 《여로의 끝은 어디인가》(2012년, 창조문예사), 《OLIO》(2015년, 창조문예사)
순서도 없이, 특별한 주제도 없이, 기억나는 짧은 단상들을 흔적으로 남기고자 한다. 전문서적을 쓸 때같이 시간과 싸우지 않고 또 꼭 언제까지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것도 아니어서 쓰다가 미완성으로 남겨도 흠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감히 다시 타자기 앞에 앉았다.
한편으로는 성경의 ‘전도서’에 적힌 대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나의 이 노력도 헛될 수도 있겠고, 독일의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Zeit zu leben und Zeit zu sterben)》의 제목같이 이제는 죽을 때인데 말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으나, 그래도 아직도 이 세상에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몇 자 남기려고 하니, 내가 가고 없어도 이 글을 통해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의 삶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