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시와 시학』에 시로, 2001년 『시안』에 평론으로 등단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시집 『기침소리』와 평론집 『비평의 예술적 지평』, 『현대성과 시』, 『감히 시인에게 말을 걸다』, 『무덤 속의 시말』, 『의미의 곡면』 등이 있다. 2011년에 미네르바 작품상(평론)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