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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등의 영화에서 선보인 감각적인 연출과 디테일한 인물 심리묘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현석 감독이 타임스릴러 <열한시>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각본을 맡으며 잘 짜인 플롯과 특유의 유머 코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현석 감독은 이후 <YMCA 야구단><광식이 동생 광태><스카우트> 등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며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10년, 그는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유수 영화제들의 각본상을 휩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가로 우뚝 서게 된다. 하지만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타임스릴러 <열한시>를 통해 기존 관습에 기대지 않은 자신만의 스릴러에 도전한 김현석 감독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릴러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연출력을 입증할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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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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